안철수·이준석, 판교에서 AI 미래를 논하다!
미래를 여는 '단비토크', 두 이공계 출신 대선 주자가 나눈 과학기술과 AI 비전 이야기
목차
- 판교에서 만난 두 대선 후보, 분위기는?
- 한국형 AI 개발, 필요성과 방향성
- 반도체 산업 집중 전략, 삼성과 TSMC 이야기
- AI 윤리 기준, 엄격함과 느슨함 사이
- 과학기술 꿈꾸는 인재들이 떠나는 이유
- 정치공학 아닌 미래공학을 꿈꾸다
- 대한민국 기술 주권을 위해 필요한 것들
## 판교에서 만난 두 대선 후보, 분위기는?
판교역 광장에서 열린 '단비토크' 현장, 솔직히 분위기 너무 좋았습니다! 😄
앙숙이라 불리던 안철수 국민의힘 후보와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가 포옹까지 하며 훈훈한 모습을 연출했거든요.
두 사람 모두 이공계 출신답게 '과학기술'이라는 공통 키워드를 잡고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눴습니다.
정치공학을 넘어 진짜 '미래 비전'을 이야기하겠다는 의지가 느껴져서, 듣는 내내 꽤 신선했어요!
## 한국형 AI 개발, 필요성과 방향성
안철수 후보는 "한국형 AI 모델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어요.
문화와 언어가 다른데 어떻게 하나의 AI로 커버하겠냐는 거죠.
반면 이준석 후보는 "국가별 튜닝은 필요하지만, 지나치게 독자노선만 걷다간 갈라파고스처럼 고립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둘 다 맞는 말이라 고민되더라고요.
결국, 글로벌 표준을 따라가면서도 우리 특색을 살리는 균형 잡힌 접근이 필요해 보였습니다!
## 반도체 산업 집중 전략, 삼성과 TSMC 이야기
안 후보는 반도체 얘기할 때 진짜 전문가 포스 뿜뿜했어요. 🧠
"메모리 반도체에만 매달릴 게 아니라 시스템 반도체로 확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TSMC(대만)와 삼성전자의 전략 차이에 대해 설명할 때, 확실히 깊은 인사이트가 느껴졌습니다.
"삼성은 파운드리도 하고 시스템 칩도 만들지만, TSMC는 파운드리에 집중해 기술력이 더 세다"는 말, 뼈 때렸어요.
선택과 집중, 진짜 필요한 때네요.
## AI 윤리 기준, 엄격함과 느슨함 사이
AI의 윤리적 책임 문제는 두 후보가 조금 다른 시각을 보여줬습니다.
이준석 후보는 "너무 엄격한 윤리 규제가 오히려 발전을 막을 수 있다"고 우려했어요.
예를 들어 자율주행차 사고 시 알고리즘 개발자까지 책임지게 하면, 누가 기술 개발하려 하겠냐는 거죠.
안 후보는 '윤리'와 '기술 발전' 균형이 중요하다고 봤습니다.
결국, 지나친 규제보단 미래를 위한 유연한 접근이 필요해 보였습니다!
## 과학기술 꿈꾸는 인재들이 떠나는 이유
이준석 후보의 뼈 아픈 현실 지적, 공감됐습니다.
"조금만 돈 벌면 금융위, 경찰서, 국회에 불려 다닌다"면서 "이래서 한국에 인재들이 안 남는다"고 했어요.
정말 정치권이 바뀌지 않으면, 아무리 기술이 뛰어나도 인재들이 떠날 수밖에 없겠더라고요.
과학기술인의 꿈을 꺾지 않는 사회, 진짜 필요합니다.
## 정치공학 아닌 미래공학을 꿈꾸다
토론회 내내 느꼈던 건, 두 후보가 '정치공학'이 아니라 '미래공학'을 말하고 있다는 점이었어요.
이재명 반대 연대냐는 질문에 이준석 후보는 단호하게 "정치공학은 안 한다"고 선을 그었고,
안철수 후보는 "누구와도 힘을 합쳐 이 나라를 살릴 것"이라며 열린 자세를 보였어요.
'반명'보다 '기술패권'을 말하는 정치, 참 오랜만이었습니다!
## 대한민국 기술 주권을 위해 필요한 것들
결국 이들의 메시지는 하나였어요.
대한민국이 과학기술 주권을 확보하지 못하면, 미래는 없다.
AI기본법을 계속 업그레이드하고, 반도체 산업도 재정비하고, 윤리 규제도 유연하게 가져가야 한다는 것.
판교 토크쇼는 단순한 선거 이벤트가 아니라, 우리 미래를 위한 로드맵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처럼 느껴졌습니다.
### FAQ
Q1. 안철수와 이준석이 왜 함께 했나요?
과학기술과 AI라는 공통 주제에 대해 진지하게 논의하기 위해서입니다.
Q2. 한국형 AI란 무엇인가요?
한국의 문화와 언어에 최적화된 맞춤형 AI 모델을 의미합니다.
Q3. 시스템 반도체가 중요한 이유는?
미래 고부가가치 산업 대부분이 시스템 반도체에 의존하기 때문입니다.
Q4. AI 윤리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는 주장은 무슨 뜻인가요?
과도한 책임 부과가 기술 개발 자체를 위축시킬 수 있다는 우려에서 나왔습니다.
Q5. 두 후보가 정치적으로 연대할까요?
정치적 단일화 계획은 없지만, '미래 비전'에 있어선 이미 단일화된 분위기입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여러분이라면 한국형 AI 모델을 만들 때, 독자적 모델과 글로벌 표준 중 무엇을 더 우선하시겠어요?
또, 반도체 산업에 대한 '선택과 집중' 전략,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로 여러분의 생각을 나눠주세요! 📝
에필로그
판교에서 펼쳐진 '단비토크', 정치보다 미래를 이야기하는 모습이 정말 신선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식의 토론이 한국 정치에 더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이 생겼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