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이현영 SBS 8뉴스, 28년 만의 변화, SBS 8시뉴스 앵커 교체 이유는?

by 민트앵 2025. 4. 17.
반응형

이현영 기자, 주말 SBS 8뉴스 새 앵커로 발탁

 

이현영 기자 SBS 8뉴스 앵커 발탁

SBS가 2025년 4월 19일부터 주말 ‘8뉴스’의 새 단독 앵커로 이현영 기자를 발탁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현영 기자는 2016년 입사한 10년 차 베테랑으로, 사회부, 정치부, 탐사보도부를 거치며 다양한 현장 경험을 쌓은 인물입니다. 특히 ‘올해의 방송기자상’과 ‘이달의 기자상’을 수차례 수상하며 보도 전문성을 인정받은 바 있습니다.

정유미 앵커 하차, 유튜브 콘텐츠에 집중

정유미 앵커는 지난 2023년 4월, SBS 창사 이래 28년 만에 여성 단독 앵커로 주말 ‘8뉴스’를 맡아 화제를 모았습니다.

2년 동안 안정적으로 뉴스를 진행한 정 기자는 2025년 4월 13일 마지막 방송을 끝으로 하차하고, SBS 유튜브 ‘정치 컨설팅 스토브리그’에 집중할 예정입니다. 특히 대선 시즌을 맞아 유튜브 편성도 대폭 확대된다고 전했습니다.

이현영 기자의 포부, “현장의 감각을 뉴스에 녹이겠다”

이현영 앵커는 “동료 기자들이 얼마나 정성껏 뉴스를 만들어가는지 알고 있다”며 “그 노력이 시청자에게 온전히 전달되도록 돕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현장에서 보고 듣고 느낀 점을 자연스럽게 뉴스에 담아내겠다”며 MZ세대 기자로서 ‘신선하고 젊은 활력’을 더하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평일 스포츠 뉴스, 김선재 아나운서로 교체

한편, SBS는 김다영 아나운서의 퇴사로 공석이 된 ‘평일 8뉴스’ 스포츠 코너 진행자로 김선재 아나운서를 새롭게 발탁했습니다.

김 아나운서는 “스포츠 뉴스는 처음이라 새롭게 배우고 공부하는 마음으로 임하겠다”고 전했으며, 최근 테니스를 배우면서 스포츠의 생생한 매력을 직접 느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주영진, 러브FM ‘뉴스직격’ 새 프로그램 진행

SBS의 대표 논설위원 주영진 앵커는 라디오로 무대를 옮겨 4월 7일부터 ‘뉴스직격’을 진행 중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시사 이슈의 본질을 파고드는 인터뷰 중심의 콘텐츠로, SBS 측은 “그 누구든 던져야 할 질문을 피하지 않는 앵커”라며 기대감을 내비쳤습니다.

변화의 중심, SBS 보도국의 전략

SBS 보도국은 이번 인사에 대해 “탄핵 심판 이후 뉴스 환경 변화에 따른 전략적 인사”라 설명했습니다.

여성 앵커의 비중 확대, 젊은 기자의 앵커 발탁, 유튜브 플랫폼 강화까지 다양한 변화를 통해 2025년 대선을 앞두고 뉴스 경쟁력을 키우려는 의도가 엿보입니다.

SBS 뉴스 새 얼굴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