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카이스트 드디어 강의 :지구를 넘어 우주로, 지드래곤의 음악이 떠올랐다
지드래곤, 한국 최초로 음원을 우주로 송출하다|KAIST·OpenAI와의 협업 프로젝트
목차
- 지드래곤의 음악이 우주로 송출된 날
- 우주송출 프로젝트, 누가 함께했나?
- OpenAI '소라'와 뮤직비디오의 탄생
- NASA·SETI와의 연결, 의미는 무엇일까?
- AI와 예술의 경계를 허물다: KAIST의 테크아트 프로젝트
- 지드래곤의 메시지와 향후 기대
1. 지드래곤의 음악이 우주로 송출된 날
2025년 4월 9일 저녁 8시, 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의 음악이 대전 KAIST 우주연구원에서 우주로 송출됐습니다. 단순한 쇼가 아닌, 과학과 예술이 만나는 상징적 프로젝트로서, 국내에서는 최초로 진행된 SETI 프로젝트 연계 음악 송출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집니다.
2. 우주송출 프로젝트, 누가 함께했나?
이번 프로젝트는 지드래곤이 소속된 갤럭시코퍼레이션, KAIST 우주연구원, 그리고 미국 NASA의 SETI 프로젝트가 공동으로 추진했습니다.
참고로 지드래곤은 2024년 6월부터 KAIST 기계공학과 초빙교수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예술과 공학을 융합한 다양한 연구와 프로젝트에 참여 중입니다.
3. OpenAI '소라'와 뮤직비디오의 탄생
이번 송출에 사용된 뮤직비디오는 OpenAI의 영상 생성 AI 모델 ‘Sora(소라)’를 통해 제작됐으며, Microsoft가 기술 협력에 참여했습니다.
이러한 AI 기반 창작물은 단순한 음원 공개를 넘어, 미래형 콘텐츠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4. NASA·SETI와의 연결, 의미는 무엇일까?
SETI는 외계 지적 생명체 탐사를 위한 과학적 프로젝트로, NASA가 주도해온 연구입니다.
이번 지드래곤 프로젝트는 2008년 비틀스의 ‘Across the Universe’ 이후 전 세계적으로 몇 안 되는 음악 우주송출 사례이며, 한국에서는 최초입니다.
5. AI와 예술의 경계를 허물다: KAIST의 테크아트 프로젝트
같은 날, KAIST와 갤럭시코퍼레이션은 공동으로 ‘AI 엔터테크 연구센터’ 설립을 위한 현판식도 진행했습니다. 이 센터는 올해 3분기 출범 예정이며,
과학기술 기반의 문화 콘텐츠 창작을 목표로 하는 ‘테크아트’ 프로젝트의 중심이 될 예정입니다.
6. 지드래곤의 메시지와 향후 기대
지드래곤은 “지구에 사는 누군가의 감정이 우주를 떠돌다 다시 누군가의 마음에 닿을 수 있다면, 그것은 아주 멀리까지 닿은 깊은 위로일 수도 있겠다”는 말로 이번 프로젝트에 대한 감상을 전했습니다.
단순히 화제를 위한 이벤트가 아니라, 기술과 예술의 진지한 융합이라는 점에서 이번 프로젝트는 대중음악과 과학기술 양 분야에서 오랫동안 회자될 이정표가 될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