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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한바퀴 다시보기 무료 :315회 천안에서 피어난 따뜻한 봄 이야기

민트앵 2025. 4. 13.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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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15화 동네 한 바퀴 – 새로 피어나다, 충청남도 천안

방송일자: 2024년 4월 12일
방송채널: KBS1

 

 

 

하늘 아래 살기 편안한 땅, 충청남도 천안

자연과 사람을 따뜻하게 품어주는 이 도시에서 

태양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 흑성산에 올라봤다. 

산 정상에 자리 잡은 KBS 중계소의 수호신 장승 철탑도 보고, 

오룡쟁주의 땅에서 좋은 기운 잔뜩 받은 동네지기 이만기. 

하나둘 꽃망울을 터트리는 계절, 

봄의 소리 들으러 <동네 한 바퀴> 315번째 여정을 떠난다. 


 

 

흑성산에서 맞이한 천안의 봄

 

 

천안에서 태양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 흑성산. 정상에는 KBS 중계소 장승 철탑이 자리잡고 있어 수호신 같은 존재로 여겨집니다. 천안의 고요한 새벽을 감상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꼬마호두과자를 만든 45년 빵 장인

 

서용필(65) 씨는 45년간 빵을 만들어온 천안 호두과자의 장인입니다. 건강하고 정성 담긴 꼬마호두는 손님들에게 사랑받고 있으며, 특히 아이들의 손편지가 그의 정성을 증명해줍니다.

 

 

 

 

 유리건판에 담는 사라지는 오늘

황재철(57) 씨와 아내 조현경(53) 씨는 유리건판으로 기록되는 문화재와 사람들, 사라지는 공간을 사진으로 남기고 있습니다. 암실의 붉은 조명 아래에서 함께 작업하며 과거를 현재로 연결합니다.

 

 

 

 단국대 씨름부와 이만기의 만남

 

천하장사 출신 이만기 씨가 단국대학교 씨름부를 찾아 젊은 선수들과 씨름판 위에서 만남을 가졌습니다. 후배들에게 씨름의 가치와 전통을 전하는 장면이 인상적입니다.

 

 

 

 

 어르신들이 꽃피우는 마을, 남산

 

 

 

남산 마을은 앞산이 가까워 큰 인물이 나오지 않는다는 전설이 있지만, 이 마을의 아름다움은 평균 연령 84세 어르신들이 함께 꽃을 심고 그림을 그리며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도자기 명가의 모녀 이야기

6대째 도자기를 만드는 박옥희(69) 씨와 김영신(44) 씨 모녀. 남편과 함께 만들던 뚝배기에 직접 캔 냉이를 올려 만든 닭볶음탕은 가족의 온기가 담긴 특별한 맛을 자아냅니다.

 

 

 세 자매가 가꾼 기억의 집

양서의(52) 씨는 어머니의 추억이 깃든 고향집을 예쁜 펜션으로 리모델링했습니다. 병을 이겨낸 그녀 곁에는 늘 함께해준 언니 병숙(66), 병옥(62) 씨가 있었습니다. 세 자매의 진한 우애가 마음을 울립니다.


 천안, 따뜻한 봄의 시작

천안의 사람들 속에서 새로 피어나는 봄. 동네 한 바퀴 315번째 여정은 삶의 향기와 정이 넘치는 도시를 다시금 돌아보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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